오늘은 지난 시간과 달리 조금 쉬운 내용으로 접근해보겠습니다.
미국 사료와 유럽 사료의 차이점입니다.
FEDIAF 라벨링 규정입니다.
In addition, all animal material used in pet food comes from animals passed as fit for human consumption.
또한, 반려동물 사료에 사용되는 모든 동물성 재료는 사람이 섭취하기에 적합한 것으로 동물에서 전달되었습니다.
AAFCO에서는 사료에 들어가는 동물성 재료가 휴먼그레이드여야 한다는 규정은 없습니다. 심지어 미국 FDA에서 자연재해로 폐사한 가축을 육분으로 만들어 사료에 사용해도 된다고 발표했으니 말이죠. 미국 사료들의 육분을 믿을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반면, FEDIAF 규정에 따르면 사료에 사용되는 모든 동물성 재료는 휴먼그레이드여야 합니다. 즉, 위생 청결 상태가 염려되는 전염병 등으로 폐사한 동물 등을 사료 원료로 사용하지 않음을 의미하니다.
육분, 어분같은 렌더링된 재료일 지라도 최소한 사람의 식용에 적합한 육류만을 가공했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이 사료의 모든 원재료와 사료 자체가 휴먼그레이드임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육분, 어분의 위생상태가 걱정되지만, 사정상 육분/어분이 들어간 사료를 먹여야 한다면, FEDIAF 규정을 따르는 유럽산 사료를 고르는 게 낫습니다. [참고로 로얄캐닌은 미국이 아닌 프랑스 브랜드입니다]
이렇게 보면 FEDIAF 규정이 매우 깐깐해보이지만 FEDIAF 규정에도 함정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