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글로 썼거나 업데이트 되는 내용들을 반영해서, 좀 더 가독성 있게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사료를 선택하는 기준에 대한 내용입니다. 각 보호자의 상황과 가치관 및 아가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밖에 없는 점 고려하셔서, 아래 글을 참고하셔서 본인만의 기준을 만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반대로 안좋은 사료 거르는 방법은 아래 글 참고하세요.
[안좋은 사료 거르는 방법 : https://cafe.naver.com/dogpalza/18940108]
사료 선택 기준 BEST 9
사료를 보는 기준은 정말 많습니다. 각자 보호자만의 관점과 아가들의 건강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공통적으로 살펴봐야 하는 항목이 9개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료를 고르는 과정은 옥석을 가리는 방법과 비슷하며, 오늘은 옥석 중에서 옥을 취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석을 버리는 방법은 다음번 글에서 다루겠습니다.
사료 선택 기준 간단 요약
1. 제조국이 어디인가?
2. 제조공장의 수준은 어떤가?
3. 데이터를 최대한 공개하는가?
4. 사료의 원료 표기가 명확한가?
5. 고품질 원료를 사용했는가?
6. 원료 표기에 '이상한 짓' 안하는 사료인가?
7. 천연 원물의 비중이 높은 사료인가?
8. AAFCO(혹은 FEDIAF) 기준을 만족하는가?
9. 가공을 최소화 하였나?
1. 제조국이 어디인가?
제조국은 모든 요소를 반영한 최종적인 결과입니다.
해당 국가의 법률, 시행령 관리 수준, 위반시 실제 처벌 강도, 시민 의식, 비즈니스 마인드 등이 총체적으로 반영된 것이 결국 제조국입니다. 소위 반려동물 선진국에도 당연히 문제가 있는 제조사는 존재하겠지만, "확률적으로" 제조국을 보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확인하기 제일 쉬운 항목이니까요.
캐나다, 미국, 독일, 프랑스, 영국, 스위스, 네덜란드, 벨기에, 호주 정도라면 어느정도 안심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독일에서 몇년을 산 적이 있는데 해당 국가에서 살아보면 왜 제조국이 중요한 지를 알게 됩니다. 한국과 너무도 다른 환경이고 반려동물 관련 법률도 말도 안되는 수준으로 엄격합니다. 그런 나라에서 '유기견과 유기묘들 사체로 사료를 만들어?' 그런건 절대로 상상도 할 수 없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어떤 나라에서 제조되었느냐를 먼저 보는 것이 가장 현명합니다. 저는 세상에서 가장 비싼 원료로 만들고 영양소도 거의 완벽한 동결건조 사료를 kg당 만원에 팔더라도, 그게 중국산이라면 절대 안먹일겁니다. 여러분도 똑같지 않으신가요?